미에현 시간여행 스폿
사이쿠우는 미에현 메이와초에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메이와에서 차를 타고 불과 30분 거리에 살고 있지만, 이런 역사적인 장소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이쿠우는 미에현 메이와초에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메이와에서 차를 타고 불과 30분 거리에 살고 있지만, 이런 역사적인 장소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사이쿠 돌아보며 사이쿠 역사에 대해 배우고, 사이쿠 주변을 탐색하는 것이었습니다. 투어 가이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절차 중 하나인 간단한 건강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날의 가이드분은 두 분의 멋진 여성인 사와무라 씨와 오카노 씨였습니다.
이곳의 역사에 대해 알기 전까지 사이쿠 딱히 특별한 점이 없는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사이쿠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세 신궁의 북서쪽에 자리하며, 7세기부터 14세기 에 걸쳐 사이오 거처였습니다.
사이오 란 천황이 파견한 미혼 여성인 황족으로, 천황을 대신하여 이세 신궁의 아메테라스오카미를 섬기기 위해 사이쿠 살았습니다.
(설명: 사이쿠유적의 1/10 모형)
1,000년 전 사이쿠 모습을 재현한 10분의 1 크기 모형.
고대 마을의 건축물은 간단하게 보이지만, 역사가 느껴지는 디테일들로 넘쳐났습니다.
(설명: 고대의 이세지)
사이오와 그녀의 수행원 약 500명이 재궁으로 가기 위해 지나간 길을 걸으며, 역사 탐색을 이어갔습니다.
(설명: 하라이가와로 이어지는 오솔길과 진구바시)
오솔길을 걷다 보니, 널찍한 녹지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설명: 사이오의 보물 상자(도시락통))
점심은 사이오의 보물 상자(도시락)을 먹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도시락은 당시의 식생활에 대해 알 수 있게, 재궁 역사관의 지도에 따라 메이초 관광협회가 복원한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을 만든 주방장은 3가지 서프라이즈가 있을 것이라고 보증했습니다. 첫 번째는 도시락통을 봤을 때, 두 번째는 도시락통을 열었을 때, 세 번째는 도시락을 먹었을 때입니다. 그리도 우리가 도시락을 먹었을 때, 우리는 그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설명: 미노리야 카페에서 가진 워크숍)
점심을 먹은 후에는 걸어서 ‘미노리야’로 갔습니다. 미노리야는 다케 신사 맞은편에 있는 매력 넘치는 카페였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의혁지 워크숍에 참가했습니다. 의혁지란 문자 그대로 가죽 비슷하게 만든 종이를 이릅니다. 색이 바래지 않고 찢어지지 않는 튼튼한 소재로 만들기 위해, 오랜 공정을 거쳐 만듭니다. 책 표지, 지갑, 팔찌, 가방까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사용할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설명: 사이쿠 헤이안노모리)
시설돌으아가, 헤이안 시대의 복원 건물 3곳을 잠시 견학했습니다. 지붕은 여러 층의 나무껍질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매우 인상 깊은 건물이었습니다.
설명: ‘이쓰키노미야 역사 체험관’
‘이쓰키노미야 역사 체험관’에서는 헤이안 시대의 행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미리 예약하고 요금을 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설명: 고시라고 하는 가마는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했습니다)
사이오우가교토에서사이쿠 까지싣고 간바구니안에들어가 봤습니다.
(설명: 가이오이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의 조개 짝 맞추기 게임 ‘가이오이’는 카드 게임과 비슷한 게임입니다. 중앙에 놓인 조개껍데기와 같은 면을 찾는 게임입니다. 우리는 이 게임을 의외로 잘했습니다.
(설명: 전시품을 통해 당시의 생활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목욕을 하는 습관이 없었기 때문에 체취를 없애기 위해, 또는 속이기 위해 사용했던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당시의 의복과 축국이라는 놀이 도구 등, 생활용품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사이쿠의 멋진 점 중 하나는 박물관에서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체험관에서 배운 것들 중 몇 가지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설명: 다케 신사의 하나초즈는 SNS에서도 인기가 있습니다)
다케 신사의 하나초즈(※)
※花手水 꽃 정화수
하루를 마감하며 다시 다케 신사로 갔습니다. 신사에는 반드시 ‘테미즈야(※1)’가 있어서 신사에 참배하기 전에 손을 씻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많은 테미즈바치(※2)가 다케 신사처럼 꽃꽂이와 식물, 대나무, 그리고 그날처럼 핼로윈 장식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1 손과 입을 씻기 위해 물을 받아두는 곳
※2 손과 입을 씻을 물을 받아두는 푼주
(만게쓰 마쓰리)
다케 신사에서는 매달 만게쓰 마쓰리라는 행사가 열립니다. 운 좋게도 메이와초에 간 날이 만월이었기 때문에 축제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로 대나무에 꽃을 장식하기도 하고, 다양한 장식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밤이 되자 대나무에 조명을 밝혀 신사의 참배로에 늘어놓습니다.
(설명: 다케 신사의 고슈인)
만게쓰 마쓰리에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고슈인을 받습니다. 고슈인은 기본적으로 절이나 신사에 참배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오리지널 도장과 신사명, 참배한 달이 쓰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입니다. 매달 그림이 달라집니다. 저도 한번 모아 볼까 합니다.